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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 창립 10주년 ‘인천소비자운동의 성과와 과제’ 포럼 가져 운영자 20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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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본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는 25일 인천YMCA 대강당에서 ‘인천소비자운동의 성과와 과제’ 포럼을 가졌다. 김덕현 기자
▲ 사본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는 25일 인천YMCA 대강당에서 ‘인천소비자운동의 성과와 과제’ 포럼을 가졌다. 김덕현 기자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말숙)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25일 인천YMCA 대강당에서 ‘인천소비자운동의 성과와 과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그동안 인천소비자협의회가 활동한 성과를 되짚어 보고, 향후 소비자운동의 방향과 역할을 토론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영애 인천대 소비자아동학과 교수는 “인천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에서 지방소비자행정 여건이 매우 열악하다”며 “특히 인천은 타 광역시에 비해 지원 예산이 적어 활동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소비자단체가 수익사업을 하기 어려운 만큼, 복잡하고 다양한 소비자 피해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소비자협의회는 지난 2006년 11월 창립됐다. 인천녹색소비자연대와 인천소비자연맹, 인천YMCA, 인천YWCA, 소비자교육중앙회인천지부, 인천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인천시지회 등 7개 단체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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