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YMCA 소속 'YMCA 싱어즈'는 5월 16일 오후 7시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창단연주회를 가졌습니다.
테너 1, 2파트 9명과 바리톤 5명, 베이스 5명 등 19명으로 구성된 'YMCA 싱어즈'는 이번 연주회에서 빠른 템포와 경쾌한 리듬의 전통 라틴 곡 'Gauedamus'를 첫 곡으로 부른 뒤 Phill McHugh 곡 '주 하나님이'와 민세나 작곡의 '태산을 험곡에 가도'를 잇따라 들려주었습니다.
이어 아카펠라로 이루어진 흑인 영가 'Soon Ah Will Be Done'와 밝고 가벼운 아카펠라 곡 'Every Time I Feel the Spirit' 등을 선사하였습니다. 또 KBS드라마 '전우'의 수록곡인 '친구여'와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Jerry Maguire'의 주제곡 'Hard to say I'm sorry', 사이먼 앤 가펑클의 'Bridge over Trouble Water', 이민경 작곡의 '은혜 아니면', Eugene Butle의 'Go Ye In To All The World', Make Hayes의 '내 주는 강한 성이요' 등 성가와 아카펠라, 팝송과 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을 만났습니다.
이와 함께 찬조출연으로 인천YMCA 여성합창단이 '진달래꽃', '예수 나를 사랑하시니'를 들려주고 소프라노 양두름이 '꽃구름 속에'와 '밤의 여왕 아리아'를 선사하였습니다.
YMCA싱어즈는 단장에 권오용, 회장 최문영, 지도 안창남, 반주 문혜리 등이 맡고 있습니다.
이날 연주회에는 김권중 이사장과 박현숙 회장을 비롯하여 박경복 와이즈멘인천지구총재, YWCA 조철숙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시민과 실무자, 회원등 500명이 참석하여 연주회를 축하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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