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홈 >
  • 커뮤니티 >
  • 보도자료
보도자료
미디어센터 현황과 과제 토론회 운영자 2025-10-17
  • 추천 0
  • 댓글 0
  • 조회 4

http://ymca.onmam.com/bbs/bbsView/154/6570514

인천YMCA(회장 조성일)와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는 1017일 오후 2, 주안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지역 미디어센터의 현황과 시대적 과제를 주제로 미디어 토론회를 진행했다.

차성수 인천YMCA 사무처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고, 손동혁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장이 ‘AI시대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과 지역미디어센터의 전략적 역할이란 제목으로 발제를, 허경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정책센터장이 지역미디어 센터의 현황과 운영 지속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 과제들이란 제목으로 발제를 하였다. 이어서 이선용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원이 지자체 단위 미디어센터의 새로운 정체성과 지역 기반 확장 방안, 김은정 안성미디어센터장이 지속가능한 운영재원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 반우석 주안영상미디어센터장이 ‘AI시대에 진입하는 지역미디어센터의 현실적 운영 전략에 대해 토론해주었다.

 

손동혁 이사장은 AI는 이미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AI 접근성 차이로 인한 불평등, 인간 노동권 침해, AI 교육 차이로 인한 불평등, AI에 대한 윤리적 철학적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AI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야 하며, 지자체는 AI 기술에 대한 접근보다 어떻게 AI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지, AI가 발생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집중해서 정책적 대안을 가져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미디어센터는 미디어 리터러시를 AI 리터러시로 확장해야 하며 지역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통해 문제 해결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허경 정책센터장은 미디어센터가 새로운 변화를 맞아 자신의 역할을 다시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자기주도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광역 단위의 지원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하며 시청자미디어센터가 방통위에서 지자체로 운영을 이관하고 광역 미디어센터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디어센터가 방통위나 과기부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할뿐더러 지역 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의 허브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선용 미추홀구의원은 AI 미디어 사용이 잘 되도록 교육 서비스 제공이 필요함을 주장하며 행정적 지원을 넘어서 구청, 미디어센터, 주민들이 하나의 시민공동체로서 함께 고민하며 주어진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은정 센터장은 광역단위의 미디어센터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고, 보조금 외 프로젝트 단위 사업기획, 특화사업 추진, 지역 기관과의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 전문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반우석 실장은 AI 변화를 수용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현실적 예산 상황 상 AI 사업을 추가로 확장하기는 어렵고, 기존 사업에 AI를 반영하여 운영하는 것이 현실적 방안이라고 이야기하였다. 더불어 미디어센터의 제반의 사업들에 AI적 프레임과 언어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AI라는 큰 변화에서 미디어 영역에 대한 지역적 대응과 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장을 처음 연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공론장과 담론이 나오는 토론회와 포럼이 이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중앙정부와 인천시정부가 미디어 영역에 대한 지원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함의 문제를 지적하고, 제대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고 마무리하였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다음글 인천시의회 2024년 우수활동 시의원 선정 운영자 2025.10.02 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