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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인천시 인수위의 인천시의회 개입 부적절 운영자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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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mca.onmam.com/bbs/bbsView/152/6099594

인천YMCA는 2022년 6월 13일, 인천시 인수위 제갈원영 정무특보가 인천시의원 당선자에게 인천시의회 원구성과 관련하여 특정 당선인에 대한 선출을 요청하였다는 것에 문제 제기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전문은 아래와 같다. 

 

[ 인천YMCA 성명서 ]

 

인천시 인수위의 인천시의회 원구성 개입은 부적절

 

지방선거 결과로 국민의힘이 인천광역시의회의 과반을 넘는 27석을 차지함에 따라 9대 인천시의회 원구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천시 인수위의 제갈원영 정무특보가 국민의힘 인천시의원 당선인들에게 전화를 해 원구성과 관련하여 조언이라는 명목하에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경기신문 69일자 보도). 특히 핵심적인 권한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자리인 건설교통위원회와 산업경제위원회의 위원장과 원내대표에 특정 당선인을 앉혀야 한다고 말했다는 것은 차후 인천광역시의 행정 집행에 있어서 주요한 사업들에 있어 인천시의회를 거수기로 쓰겠다는 의중이 엿보이는 처사이다.

정무특보는 인천광역시정과 인천시의회 의정의 중간에서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자리인데, 이러한 예민한 시기에 더더욱 처신을 조심해야할터다. 조언이라고 했지만 당선 시의원들에게 전화하여 특정 당선인을 선출하도록 요청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처신이라 하겠다. 더욱 문제인 것은 본인 스스로 그러한 전화를 하고 요청 발언을 하는 것이 부적절하고 잘못된 처신임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정무적 판단과 인식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찌 정무특보라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겠는가?

제갈원영 정무특보는 이러한 부적절한 처신에 잘못을 인정하고, 차후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자중하기 바란다.

더불어 새로 시작하는 9대 인천시의회는 부적절한 압력은 단호히 거부하고, 인천광역시정부를 제대로 감시하고 독립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를 바란다.

 

인천YMCA

2022.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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