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현주)는 지난 10월 29일 인천산업정보학교(교장 성윤미)와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 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에서 위기 징후가 있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의 상담 및 복지서비스로 신속하게 연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인천산업정보학교 관계자와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실무자 등이 참석해 청소년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위기청소년 발굴 및 맞춤형 상담 연계 △학교밖청소년의 학업·자립 지원 연계 △예방교육 및 심리정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현주 센터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을 지지하고 보호하는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032-777-1388)는 청소년 안전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32-777-1383)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검정고시, 자격증 취득, 건강검진, 급식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